실화…나폴레옹였다면 이번에 실수한 OO사단을 이렇게 했을듯

키도 작고호 볼 품없고 나이도 적어.. 애초에 푸랑쑤 혁명군 장군 나폴레옹은 장사병이 처음 등장시 씹어버림. 쟤가 뭘하랴. 그런데…심리전적 공격술의 달인인지라. 선동에 아조 능하져. 그래서 오지리(오스트리아군)에 밀린 무신 다리 전투에서 척탄병을 투입 몸소 몸을 날려 최전방서 돌진함. 뭐 이런게 감동을 주더라. 특히…비겁하게 후퇴한 애덜을 직접 조지기 보다는…너흰 나팔륜의 분대가 아니다. 이런 글씨 써넣은 명찰을 붙여롸. 실망이돠. 야덜 앞으론 푸랑수군이라  부르지도 말롸. 그러자…애덜이 뫅 엎드려서 한번만 앞장서서 싸우게 해돌라. 몸을 날려 싸우죠. 여튼..직접 모욕주거나 처벌 않고…뭔가 마음을 움직여 자발적인 동기부여를 함.  원인은 나팔륜 자체가 사병부터 시작 민중의 심리를 꿰뚫음. 이게 또 북한군 방식이롸. 북한 애덜 장교는 사병부터 시작한다던가.  월남 귀순도 자작극 여부, 방심하게 하는 거 아닌가 다각적 뭐이 필요할 듯.  출전   승리는 사망자의 수가 아니라 겁에 질린자의 수에 의해 판가름난다. -아랍속담 전쟁에는 승자와 패자가 존재한다.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에도 승자와 패자가 존재한다. 우리의 인생에도 승자와 패자가 존재한다. 그렇다면 우리는 승자인가 패자인가? 율리우스 카이사르는 ‘늘 보초를 세워야 하는 삶은 최악이다. 그것은 당신이 언제나 두려움에 떤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다.’이라고 말했다. 항상 공격에 대비해야 하고 언제 공격을 당할지도 모르고 누가 공격하는 지도 모르는 상황이라면 커다란 공포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분노와 항복을 느끼는 감정을 하루에도 몇 번씩 경험하기 시작하면 사람들은 두려움을 느끼게 되는 것이다. 그것은 사람들은 예민하게 만들고 공포을 느끼게 하며 좌절을 맛보게 하면서 무력감에 빠져들게 하기도 한다.  이 책은 ‘자기준비의 기술’, ‘조직의 기술’, ‘방어의 기술’, ‘공격의 기술’, ‘모략의 기술’로 구성되어진다.  전쟁은 우리 삶에 다양한 모습으로 존재하고 있다. 명백한 적이 있기도 하고 보이지 않는 적들도 있다. 오늘은 나의 편이었지만, 내일은 적의 편이 되어버리는 현상.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은 우위를 점하기 위해 노력하고 승리를 위해 서로 협조하지만 사실은 자신의 이익을 위해 이용하기도 한다. 현실과 타협하기도 하고, 이상을 쫓아가는 것처럼 보이지만, 살기위해 고군분투한 것이다. 이타적인 생각으로 행동한다고 하지만 자신의 이익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 평화를 위한다고 하지만 자신의 안위를 챙기며, 이성적이라고 말을 하며 행동을 하지만 사실 감정적으로 대응하는 것이다. 우리는 매일같이 자신과의 싸움을 벌이기도 하고, 타인과의 싸움을 벌이기도 한다. 이기기도 하지만 지기도 하며, 승리를 맛보기도 하지만 실패하기도 하면서 하루하루를 전쟁을 치루면서 사는 것이다. 자기 스스로의 감정의 노예가 되어버리기도 하며, 이성적인 생각에 치우치기도 한 가장 싸우기 힘든 자신과의 싸움도 한다. 그리고 그것을 이겨내면서 하루의 전투를 마무리하기도 하는 것이다. 이런 감정을 잘 이용했던 미야모토 무사시 이야기나 메테르니히의 이야기들. 결국은 마음이 흐트러지면 당신은 상대방은 당신 뜻대로 조정할 수 있다는 것이다. 내 마음이 이끄는 대로 행동을 하기 때문이다.  매일 같이 사람들은 그들의 의도와 마음 깊은 곳의 욕구를 나타내는 신호를 보낸다. 당신이 천지를 개벽시킬만한 뛰어난 생각을 갖고 잇다 해도 미덕을 효과적으로 표현하지 못하면, 사람들의 머릿속에 지속적인 영향력을 미칠 수 없다. 그러나 우리 인생에서 우리가 예상한대로 되는 일은 단 한가지도 없다는 사실이다. 가능한한 생각하고 앞으로 일어날 일에 대해 미리 그려보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것이다.  가장 완벽한 동맹 상대는 당신이 홀로는 얻을 수 없는 무언가를 제공할 수 없는 무언가를 제공해 줄 수 있는 이들이다. 거짓동맹은 단기적인 강점의 필요애 의해 이루어진다. 진정한 동맹은 다른 모든 이들의 감정적 필요에 따라 당신의 정체성을 포기하라고 하지 않는다. 바람직한 동맹은 당신의 자율성과 독립성은 인정한다. 전쟁도 무기를 들고 싸우고, 인생의 전쟁은 무기를 들지 않고 싸우지만, 그러나 이기기 위해 살기 위해 싸우는 것이다. 살아남기 위해 싸우고, 잘 살기 위해 싸우는 모습속에 우리가 진정으로 원하는 평화로운 모습은 어떤 것일까? 잘 먹고 잘 사는 것은 어떤 형태로 다가올 수 있는 것일까?      귀순장교 출신의 북한 담당 저널리스트가 저술한 책으로 3년 동안 ‘유용원의 군사세계’에서 체험한 네티즌들의 질의 응답 내용을 바탕으로 작성한 북한 군사력에 대한 보고서이다. 북한군의 실제 모습을 최대한 객관적으로 전하고 있고, 총체적인 군사력 측면이 아닌 북한군의 전체적인 지형도, 북한국 병사와 무기체계 등 미시적인 부분에서 접근하고 있어, 북한군의 실상을 파악하는데 유용하도록 하였다. 이정연1969년 함경도에서 출생1976~1979년 인민학교 과정1979~1985년 고등중학교 과정1985년 3월 북한 인민군 입대1985~1991년 인민군 1군단에서 비무장지대 민경대대 근무1991~1996년 인민군 정찰국 산하 부대에서 근무1996~1999년 국가안전보위부 요원으로 근무1999년 12월 대한민국 입국현재 일본 K&J   들어가는 글 흘러간 시간을 돌이켜보며 1 북한에서 30년 남한에서 7년두고 온 고향인민학교와 고등중학교군 입대와 정보활동탈북과 남한에서의 생활2 북한의 군인들입대에서 전역까지여군내무반 생활과 일과일과 / 내무반 시설 / 간부들의 생활 / 군대 문화기타 생활개인 생활 / 경례 및 구호 / 상부를 향한 충성 경쟁 / 대민 지원 / 여가활동과 위문공연 그리고 시찰 / 체육활동 / 각종 사고 및 비리 근무일반적인 근무 형태 / 전방에서의 근무 / 군견 / 위장진지3 북한군의 보급군복과 군장류식량 및 식사월급유류 및 기타 보급기타 시설 및 지원전기 / 운용비 / 중대 창고 / 군 휴양소 / 철책 및 방호 시설 / 기타 / 의료 시설4 북한군의 교육 및 훈련군 내부 교육일반적인 교육 / 한국 군대 및 사회에 대한 교육 / 미군에 대한 교육 / 중국을 비롯한 동맹국에 대해서훈련 및 전술북한군의 전투 준비 태세 및 검열 / 사격 훈련 및 격술 훈련 / 한국군의 전술과 교리에 대한 대응 / 일반 훈련 / 훈련장 및 시설각 병과 및 군별 훈련포병 / 공병부대 / 반항공부대 / 특수부대군 교육기관군관 양성기관 / 신병 훈련소5 북한군 편제북한군 일반 정보북한군 병력수 / 계급 체계북한군 구성육군 편제 / 군단 / 보병사단 / 전차사단(탱크사단) / 훈련소 / 미사일 교도지도국 / 호위사령부 / 해군 편제 / 반항공군 편제북한군 특수부대저격여단 / 해상저격여단 / 군단 정찰대대 / 경보병여단6 북한군의 각종 장비보병의 개인 장구류개인화기 및 지원화기자동보총, 권총, 저격보총 / 기관총과 박격포 / 7호발사관, 투척기, 류탄발사기대공포대전차 미사일과 휴대용 대공미사일기갑ㆍ포병 장비 및 수송 장비전차 / 장갑차량 / 포병 장비 / 수송 장비(차량)대공 장비 및 항공기공병부대 장비특수부대 장비해군 장비기타 장비무선통신장비 / 유선통신장비군 장비의 개발 및 생산7 북한의 예비 병력과 준군사조직교도대로농적위대붉은청년근위대맺음말 북한 핵개발의 진실 우리는 북한과 북한군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가?작년 10월 9일 북한 핵실험 보도에 이어, 올해 1월 26일 일본 지지(時事)통신이 ‘김정일 신변이상설’을 보도했을 때, 이런 정보들이 어디까지가 진실이고 어디까지가 오보인지를 우리 스스로 판단할 수 없을 정도로 우리는 북한에 대해 제대로, 그리고 자세하게 알고 있지 못한 것이 현실이다. 북한과 가장 가까이 맞닿아 있으면서도 북한에 대한 정보를 이처럼 다른 나라라는 우회로를 거쳐 얻는 과정에서 단순히 웃어넘길 수 없는 해프닝이 일어나곤 한다. 더욱이 북한군과 대치하고 있는 우리로서는 북한에 대해 제대로 알고 있지 못하기 때문에 외신을 통해 북한에 어떤 사태가 벌어졌다고 하면 그 사태에 대한 적절한 대응책을 내놓기가 어려운 실정이다. 지피지기백전불태(知彼知己百戰不殆)라 했던가. 현대전은 정보전이라고 할 만큼 상대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많은 첨단무기나 병력만큼 중요하다. 무엇보다 북한군과 대치하고 있는 우리로서는 북한군에 대한 자세한 정보가 필요하다. 이러한 시점에서 출간된 이 책은 우리가 지금까지 의존하던 낡은 정보를 버리고 북한군에 대한 새로운 지형도를 그릴 수 있는 밑바탕이 되기에 충분한 최신 정보를 담고 있다. 한국 정부 당국자나 군인들조차도 북한군의 실상을 제대로 알지 못하고 있다북한 인민군 정찰국 산하 부대에서 근무한 뒤 국가안전보위부 요원으로 근무하다가 7년 전에 대한민국에 귀순하여, 현재 일본 K&J 북한 담당 저널리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이 책의 저자는, 대한민국에 귀순하여 자신이 그 동안 한 일 가운데서 가장 중요한 일은 남한 사람들에게 북한군의 실상을 객관적으로 전달한 것이었다고 말한다. 저자가 이 일을 하게 된 가장 큰 이유는 “일반인은 물론 정부 당국자와 군인들까지도 북한군의 실상을 제대로 알지 못하고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말하면서, 덧붙여 “남한 사람들이 자신들의 잣대로 북한 사람들의 생각이나 사상을 쉽게 판단하는가 하면, 이미 폐기된 낡은 정보와 편견으로 북한군에 대해 주관적으로 해석하는 모습은 상당히 충격적이었다”고 고백한다. 게다가 최근에 일어난 북한의 핵실험을 둘러싸고 일부 남한 사람들과 미국, 일본 사람들이 북한이 핵무기를 개발할 만한 기술이나 자본이 없다고 굳게 믿었다는 점을 이해할 수 없었다고 말한다. 저자에 따르면, 북한에도 남한의 과학자들 못지않게 뛰어난 과학자들이 얼마든지 있으며, 천문학적인 외화를 벌어들여 당에 헌납하는 사업가들이 있다고 한다. 저자는 이런 북한이 핵무기를 만들지 못할 이유는 없으며, 같은 이유에서 북한의 핵실험을 실패로 규정하는 미국이나 일본 혹은 남한 내 일부 전문가들의 판단에도 동의하지 않는다.북한 사람들에 대한 잘못된 이해는 남북 협상에서 북한에게 주도권을 넘겨주는 결과를 낳을 뿐만 아니라, 무엇보다도 북한군에 대한 정확한 정보의 부족은 전쟁의 패배로 이어진다는 것을 지적하면서, 저자는 북한군에 대한 객관적이고 정확하며 상세한 정보가 남한에 더 많이 알려져야 한다고 생각하게 되었고, 자신이 먼저 나서서 이런 일을 해야 할 필요성을 느꼈다고 한다. 그러던 차에 인터넷 사이트인 ‘유용원의 군사세계’에 자신이 체험한 북한군 이야기를 3년 동안 연재하게 되었고, 많은 네티즌들의 지지에 힘입어 질의응답 코너를 마련해 그 동안 북한군에 대한 네티즌들의 질문에 응답한 내용을 정리하여 이 책을 출간하게 되었다. 한국 군 당국자와 일반인을 위한 구체적이고 실증적인 최신 북한군 정보서 “북한군에는 건빵이 없다”라고 말하면 아니라고 반박하거나, 확실히 그렇다고 동의할 수 있는 사람이 과연 얼마나 될까? 이 책의 제목 “북한군에는 건빵이 없다?”는 북한군에 대한 정보의 부족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우리는 가장 가까운 나라이면서도 한없이 먼 나라이기도 한 북한에 대해 정확하게 아는 것이 없다. 물론 북한군에도 당연히 건빵은 있다. 그러면 PX는 있을까? 얼차려는 있을까? 남한보다 군복무 기간이 긴(북한군의 군복무 기간은 무려 10년이다) 북한에는 남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군복무 기피 현상은 없을까? 북한 사람들이 선호하는 부대는 어떤 부대일까? 북한의 군대 문화는 어떠할까? 이 책에는 이처럼 일반인이 궁금해할 내용뿐만 아니라, 북한 군인들이 입대해서 전역할 때까지의 과정과 내무반 생활, 여가활동과 군 내부의 각종 사고와 비리, 북한군의 편제와 보급, 교육과 훈련, 각종 장비, 북한의 예비 병력과 준군사조직에 이르기까지 북한군에 대한 자세한 정보가 체계적으로 실려 있다. 그 밖에 저자는 이 책에서 1986년 ‘평화의 댐’ 건설 기금 모금으로 한국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북한의 금강산댐 건설의 실제 목적과, 국제사회와 한국이 지원한 쌀과 물자가 북한군에도 지급되고 있는지, 일촉즉발의 긴장이 흐르는 비무장지대에서 벌어지는 각종 사건과 사고 사례, 남파되는 정찰 군단 작전조의 활동과 다시 북으로 복귀하기까지의 과정, 그리고 월북한 한국군에 대해서도 언급하고 있다.저자는 이 책에서 폭넓은 군 경력에서 얻은 다양한 정보를 바탕으로 북한군에 대한 최신 정보를 광범위하게 다루고 북한군의 실제 모습을 최대한 객관적으로 전달함으로써, 한국 군 당국자나 일반인이 북한군에 대해 좀더 균형 잡힌 시각을 가질 수 있도록 돕고, 전략 전술 면에서 좀더 유연해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주고 있다. 마지막으로 북한 핵개발의 진실을 드러내주는 정보까지 이 책은 이제까지 우리가 알지 못했던 북한과 북한군에 대한 구체적이고 실증적인 증언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북한이 금강산댐을 건설한 진짜 이유1986년 당시 북한의 금강산댐의 저수 용량이 200억 톤에 달해 댐이 파괴될 경우 강원도 일대는 물론 경기도 및 수도권까지 완전히 물에 잠길 수 있다며, 북한의 금강산댐 건설은 북측의 평화적 이용을 위한 발전소가 아닌 대남 적화를 위한 댐 건설이라는 보도로 떠들썩하자, 북한의 금강산댐 건설에 대응해 ‘평화의 댐’을 건설해야 한다며 성금을 모은 적이 있다. 저자는 이 책에서 실제로 이 금강산댐에서 방류할 때 나오는 물의 양이 엄청나긴 하지만 그 엄청난 물로 서울을 물에 잠기게 하려고 한다는 것은 과장된 것이며, 금강산댐 건설 진짜 목적은 겉으로는 금강산 발전소라는 이름을 내걸고 내륙과 해안을 연결하는(동부 전선과 서부 전선 사이를 이동할 수 있는) 대규모 지하 터널을 건설하는 것이었다고 밝히고 있다. 북한군은 1986년 공사부대를 강원도에 집결시켜 대규모 지하 터널을 뚫기 시작하여 1996년에 1단계 공사를 마쳤다. 터널은 열차가 다닐 수 있는 규모의 철길 터널과 비슷하나, 높이가 조금 더 높고, 바닥이 포장되어 있으며, 양옆 벽과 닿은 지면에는 배수로처럼 홈이 파여 있다. 물을 통과시켜 전기를 생산할 목적으로 만들었다면 그럴 필요가 없었을 것이다. 터널이 완공되자, 전시에 대규모 기갑 부대나 무장 인원이 미군이나 한국군의 공중 전폭기에 노출될 염려 없이 수백 미터 지하 터널로 이동할 수 있게 되었다. 이 공사에 일일 6만여 명이 투입되었고, 주변 부대와 민간인 지원자들까지 합한다면 10만 명 정도가 될 것이다. 현재 2단계 공사가 거의 마무리 단계에 있다. 대규모 지하 터널 공사에서 수많은 군인들이 죽었다. 대략 2개 대대 규모의 인원이 1개 수직 터널을 뚫고 들어가, 100미터 이하 깊이에서 다시 양옆으로 터널을 굴진하여 다른 곳의 터널과 관통하는 방법으로 수십 군데를 수직으로 뚫고 연결했으며, 어마어마한 시멘트와 철강재, 모래와 골조를 투입했다. 아마도 2단계 공사는 올해(2007년) 완성되지 않을까 생각하며, 2단계 공사로 마무리할지, 아니면 또 3단계 공사가 이어질지 아직 확실하지 않다.한국과 서방세계가 지원한 쌀과 물자는 어디로1989년 ‘제13차 세계청년학생축전’ 이후로 북한군의 보급이 질적ㆍ양적으로 낮아지기 시작했다. 항간에는 정치적인 목적으로 유치한 행사에 과도한 예산을 투입해서 나타난 후폭풍 영향을 받은 것이다. 그래서 1990년대 초반부터 서서히 군에 대한 보급이 질적ㆍ양적으로 상당히 떨어지기 시작했으며, 1997년을 정점으로 최악의 상황에 이르렀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허약한 군인들의 수가 늘어만 갔고, 이들을 위해 보병과 사단별로 임시 보양소를 운영했다. 그러나 나중에는 이것도 여의치 않아 허약한 군인들을 집으로 돌려보냈다. 그렇게 어려웠던 보급 문제가 1999~2000년에 들어서면서 조금씩 나아지기 시작했다. 국제 사회와 남한이 쌀을 지원해줌으로써 그 혜택을 톡톡히 보게 된 것이다. 하지만 남한에서 지원해준 식량이 모두 군량미로 들어가는지는 알 수 없었다. 북한에서도 적지만 쌀을 생산하니까 그것을 군대에 주고 지원받은 식량은 주민에게 줄 수도 있지만, 북한군에 우선 지급한다는 원칙 때문에 일부는 실제로 군부대에 보급되었다고 한다. 북한군 특수부대의 합법 훈련합법 훈련이란 한국군과 동일한 병영생활과 훈련을 하는 것으로, 북한군 특수부대에 한하여 해마다 2개월 정도 실시한다. 인민군 정찰국 산하 합법훈련소는 평안남도 어파리와 함경남도 홍원군에 있다. 이곳에 사단 정찰중대, 군단 정찰대대, 정찰국 산하 여단 등이 모여 일년에 2개월 정도 합법 훈련을 한다. 교관들은 대남 침투 경험이 많은 정찰국 요원들과 한국군 장교 출신 월북자가 맡는다. 민간인 지역과 철저하게 격리되어 있어 접근하기 힘들며 정문을 두 개 통과해야 들어갈 수 있다. 첫 번째 정문에서 인민군 군복을 벗고 한국군 군복을 지급받으며, 두 번째 정문에서 각 부대를 편성하고 북한군 계급에 따라 한국군 계급장을 달게 된다. 처음에는 호기심 반 재미 반 해서 그런대로 좋은데, 며칠 정식 훈련을 하고 나면 무자비한 욕설과 따귀 등은 보통이다. 한국군 변천사를 기록한 영상물도 여러 편 보여주며, 한국군 훈련이나 실탄 사격 장면, 팀스피리트 연합 훈련 장면, 월남 전투 장면을 담은 영상물도 자주 보여준다. 훈련 기간에는 인민군이 사용하는 용어는 절대 사용하지 못한다. 훈련이라도 실수는 용납하지 않는다. 한국군의 군가들을 매일 부르며 행진해야 하고, 제식 훈련을 하고, M-16소총과 기관총, 90밀리 무반동포 등을 쏘는 방법 등을 배운다. 북한군이 중점적으로 훈련하는 것은소규모 전술인 게릴라전(유격전)이다. 게릴라는 일정한 전선과 보급로, 탄약기지 등을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에 방어자 입장에서는 공격 목표를 정하기가 어려워 여간 피곤한 것이 아니다. 그래서 북한군은 게릴라전에 상당히 비중을 두고 있으며, 이것이 산악 지형이 많은 한반도에 적합하다고 생각하고 있다. 김정일은 전쟁에서 북한이 진다면 당, 군부, 정권 기관 간부들은 모두 자신을 따라 백두산으로 들어가 게릴라전을 할 각오를 하라고까지 말한 적이 있다. 그뿐만 아니라 제3세계 국가들이 북한에서 가장 배우고 싶어하는 것이 바로 게릴라전이라고 한다. 이 책은 북한의 군대와 군인에 대한 심층적이면서도 체험적인 정보를 두루 포괄하고 있다. 추측에 기반을 둔 자의적 판단과 우회로를 통해 유입된 간접 정보에만 의존하던 우리 모두에게 북한군의 정체와 실상을 이토록 생생하면서도 객관적으로 전달한 책은 일찍이 없었다. -김재창(예비역 대장, 전 한미연합사 부사령관, 현 KODEF 공동대표)북한이 핵을 개발하고 있다는 소식이 서방에 전해졌을 때, 일본과 미국은 서둘러 대책 마련에 착수했다. 하지만 남한의 정부와 국민들은 북한 정권에는 그럴만한 역량이 없다고 판단했다. 이런 판단착오의 근본 원인은 물론 북한과 북한군에 대한 정보의 부족에서 기인한다. 실제로 우리가 북한군과 북한의 군인들, 그리고 그들의 핵개발에 대해 아는 바가 별로 없다는 사실을 절실히 깨닫도록 경종을 울리는 책이 바로 이 책이다. -송대성(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우리는 세계에서 가장 의문이 많은 나라, 북한의 군대와 대치하고 있다. 북한군에 대한 일반 정보는 매우 제한되어 있다. 지피지기백전불태(知彼知己百戰不殆)라는 손자의 명언도 있듯이, 북한군에 대한 사실적 자료가 극히 부족한 시점에서 출판된 이 책은 북한군에 대한 사실적 정보를 풍부하게 제공해주고 있다. 대한민국 국민 모두에게 권하고 싶은 책이다.-홍성표(국방대학교 교수, 국제정치학 박사)